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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퍼스펙티브] 재생에너지 확대하되 SMR 등 보완대책 병행해야
AI시대 급증하는 전력 수요 대처하려면 가파도는 제주도 남쪽에 붙어있는 작은 섬이다. 주민이 203명밖에 안 된다. 정부가 이 섬에 육상 풍력 발전기와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RE100(재생에너지 100%) 마을’을
2025.10.16. -
[박현도의 퍼스펙티브] 트럼프 중재로 휴전, 지뢰밭 위에 평화의 길 열렸다
급변하는 중동 정세 ‘지뢰밭 위의 중동.’ 이란 일간지 에테마드(Etemad)의 지난 3일 자 1면 헤드라인이다. 공습을 받아 파괴되는 가자지구 건물을 배경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딘가를 향해 힘줘 말하고
2025.10.14. -
[김상배의 퍼스펙티브] 국방비 증액으로 국방 AI 생태계 조성 서둘러야
한·미 동맹의 AI 전환과 한국 AI 방산의 과제 지난 8월 25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상호관세 부과와 제조업 투자에 이어 국방비 증액이 양국의 협상 현안에 가세했다. ‘한·미 동맹 현대화’의 논란 속에 정부는 국
2025.10.10. -
[김현철의 퍼스펙티브] 의사, 억지로 보내지 말고 기꺼이 남게 유도해야
의료취약지 의사 유치, 어떻게 할 것인가 의료취약지에 의사를 ‘보낸다’는 말은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 사람의 삶과 경력을 움직이는 복잡한 정책 문제다. 최근 국회에서 의료 취약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의
2025.10.02. -
[박원곤의 퍼스펙티브] 북한 비핵화, 말잔치 앞서선 안된다
이재명 정부의 북핵 대응 정책 진단 한국 안보를 둘러싼 개념과 수사가 난무한다. 일종의 말 잔치가 앞서다 보니 정작 핵심 위협은 흐려지는 분위기다. 특히 북한 핵은 우리 국민의 삶과 직결된 위협이지만 정부의 메시지는
2025.09.30. -
[이용우의 퍼스펙티브] 기반기술과 숙련 유지하며 신산업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2007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은 급부상하는 중국을 위협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제조업의 가치사슬이 중국에 집중되고, 군사·상업 기술이 중국으로 이전되면서 미국 안보가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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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퍼스펙티브] 재생에너지 확대하되 SMR 등 보완대책 병행해야
AI시대 급증하는 전력 수요 대처하려면 가파도는 제주도 남쪽에 붙어있는 작은 섬이다. 주민이 203명밖에 안 된다. 정부가 이 섬에 육상 풍력 발전기와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RE100(재생에너지 100%)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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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의 퍼스펙티브] 미·중 AI 패권 경쟁 심화, AI 주권도 전략적 발상 필요
국제정치의 주권 개념과 소버린 AI 광복 80주년이 됐건만 주권 수호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분분하다. 그 사례 중 하나가 인공지능(AI) 분야의 주권 수호를 논하는 ‘소버린(sovereign) AI’다. 쉽게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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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퍼스펙티브] 노관규의 ‘생태도시’ 실험, 대한민국을 흔들다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 스토리는 어떻게 가능했나 인구 28만명의 소도시 전남 순천이 전국을 뒤흔들고 있다. 이름도 생소한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전국의 관광객을 빨아들이는가 하면, 경쟁도시 고흥·창원을 물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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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곤의 퍼스펙티브] 관세폭탄 이어 트럼프의 안보청구서에 철저한 대비를
이재명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 한·미가 지난달 29일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양국은 상호 관세율을 15%로 설정했고, 한국이 생산한 자동차는 15%, 철강과 알루미늄에는 5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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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퍼스펙티브] 정부·지자체 합심해 부울경 24시간 물류 큰 그림 그려야
판 커지는 북극항로, 한국이 거점 되려면 올여름 폭염은 역대급이다. 지구가 온실가스에 갇혀 달궈지고 있는 느낌이다. 해마다 기록을 경신하는 북반구의 폭염은 북극의 빙하를 녹이고 있다.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는 지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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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학의 퍼스펙티브] 창의성 빛나는 융복합 공간에서 대중 경쟁우위 찾아야
폐기된 안미경중(安美經中) 대신할 ‘세 개의 삼각형’ 전략 “안미경중(安美經中)”은 끝났다.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한국의 분류법은 이제 설 자리를 잃었다. 미·중 전략경쟁 속에서, 그리고 첨단산업의 안
2025.09.18. -
[이재승의 퍼스펙티브] 아태 지역 새 질서, 소다자주의에서 출발점 찾아야
이제는 한국 외교 설계의 시간 지난달 말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환한 웃음으로 악수하며 공급망·기술·안보 협력을 역설했다. 동맹의 안정성과 신뢰를 강조하는 강력한 신호였다. 그러나 얼마
2025.09.16. -
[권남훈의 퍼스펙티브] 친시장 산업정책의 힘…정부가 밀어주되 경쟁은 극대화
중국이 10여 년 만에 혁신형 국가의 선두에 오른 비결은 트럼프가 상호관세 구상을 발표한 4월 2일 이후 지속되었던 우려와 긴장이 7월 31일의 극적 합의로 사라졌나 싶더니, 합의 이행이 지연되면서 다시 걱정이 쌓이
2025.09.12. -
[정철근의 퍼스펙티브] 지역 분산 말고 연구소·대학·기업 한곳에 밀집시켜야
연구개발특구가 ‘혁신 창업’ 중심 되려면 2005년 3월 31일 대덕연구단지, 노무현 대통령은 대덕을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연구개발(R&D)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선 한국 최초 휴
2025.09.11. -
[이광형의 퍼스펙티브] 특허청→지식재산처 승격 계획 환영, 특허법원도 개편해야
연구개발 결과를 보호하는 지식재산 정책 지난달 2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소식은 거의 놀라움이었다. 내년 국가 연구개발비를 전년 대비 20% 증가시켜 35조5000억원으로 편성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특허청을 지식재
2025.09.02. -
[최병천의 퍼스펙티브] 대미 투자로 미국 일자리 166만 개 생긴다는데 우리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한국 일자리는 어떻게 지킬 것인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끝났다. 선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성실하게 준비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들이 많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08.29. -
[차두현의 퍼스펙티브]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화 대비하되 한·미 동맹 더 강화해야
한·미 정상의 무난한 상견례, 그리고 남은 과제들 지난 2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은 무난한 상견례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트럼프의 돌발 행동이나 외교 관례를 무시하는
2025.08.28. -
[박현도의 퍼스펙티브] 트럼프 주도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화해…이란은 불안
이란을 옥죄는 경제 회랑 지난 8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미국의 중재로 평화 협정을 체결했다. 1991년 소련이 해체된 뒤 독립한 두 나라는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
2025.08.19. -
[김상배의 퍼스펙티브] 미·중 AI 패권 경쟁 심화, AI 주권도 전략적 발상 필요
국제정치의 주권 개념과 소버린 AI 광복 80주년이 됐건만 주권 수호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분분하다. 그 사례 중 하나가 인공지능(AI) 분야의 주권 수호를 논하는 ‘소버린(sovereign) AI’다. 쉽게 말해
2025.08.15. -
[김경민의 퍼스펙티브] K팝 수도인 서울, 콘텐트 담을 공간과 시스템 마련해야
K팝 열풍 속 척박한 한국의 공연 인프라 “작호도(鵲虎圖) 배지 있나요?” 8월의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기념품숍 앞에 긴 줄이 늘어섰다. 박물관 굿즈를 사기 위한 대기 행렬이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