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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여당의 낯선 풍경들
李 대통령의 경찰 파견 지시나 비서실장 자기 홍보는 없던 일 집권 후도 '쭉 야당' 같은 여당 '중도보수'라더니 중도도 희박 국정운영·국회활동·메시지 등 중간점검 통해 미비점 고칠 때 요즘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돌
2025.10.17. -
선출 권력의 경계선
사법개혁 앞세운 집권 여당 더욱 거세지는 정치적 압박 폴란드·튀르키예 사법 장악 대가는 신뢰의 붕괴로 돌아와 개혁이 헌법의 경계선 넘을 때 권력의 정치 실험으로 끝날 것 2025년 가을, 대한민국 정치의 풍경은 사법
2025.10.14. -
원화 약세 속 주가 축포, 왠지 불안하다
추석 연휴 글로벌 자산 폭주 동학개미 기대감 커지지만 주가 흐름과 다른 원화 하락세 우리 경제의 불안요소 부각 환율은 경제 기초체력 지표 건전한 경제회복 위해서라도 재정·구조개혁 매진해야 추석 연휴 직전 코스피지수가
2025.10.10. -
낙동강, 빨갱이, 극우
민주화운동 하면 빨갱이로 낙인 찍고 위협했던 때처럼 보수성향 유권자 모두를 극우로 매도하는 것 지나쳐 일상 침범한 낙인의 언어 대신 상대방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2017년이었다. 부산에서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
2025.09.26. -
선출권력이 겸손해야 하는 이유
‘선출된 파워’ 자부심 크겠지만 안 찍은 국민 더 많은 것도 사실 ‘직접 선출’과 ‘직접 거부’ 공존 0.7%p 승리에 세상 다 가진듯 불통의 국정 일삼다 몰락한 尹 李정부, 절제와 포용의 국정 절실 선출권력의 힘자
2025.09.19. -
우리 안의 파시즘
반독재 저항 수단이었던 SNS 지금은 파시즘 매개체 역할도 정치권력의 전체주의화만큼 개인의 파시스트화도 우려 생각 다른 집단 악마화 문제 알고리즘이 증오와 맞물리면 민주주의 무시 수단 될 수도 주요 공공기관이 화염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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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여당의 낯선 풍경들
李 대통령의 경찰 파견 지시나 비서실장 자기 홍보는 없던 일 집권 후도 '쭉 야당' 같은 여당 '중도보수'라더니 중도도 희박 국정운영·국회활동·메시지 등 중간점검 통해 미비점 고칠 때 요즘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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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환경의 적이 아니다
중국으로 희토류 패권 넘어간 핵심적 이유는 환경 규제 차이 친환경 기술 위한 광물 채굴도 서식지 파괴·사회 갈등 유발 기술 개발 도외시하지 말고 영향 최소화 노력 기울여야 중국이 희토류 패권국이 된 이유는 압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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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 권력의 경계선
사법개혁 앞세운 집권 여당 더욱 거세지는 정치적 압박 폴란드·튀르키예 사법 장악 대가는 신뢰의 붕괴로 돌아와 개혁이 헌법의 경계선 넘을 때 권력의 정치 실험으로 끝날 것 2025년 가을, 대한민국 정치의 풍경은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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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검증, 이럴 때만 필요한가
국토부, 특혜 논란 불거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자료 공개 정보공개는 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이지만 중앙부처나 권력기관은 소극적이라는 지적 이번 공개를 정치적 논란 돌파 위한 일회성 쇼가 아닌 정책 투명성 높이는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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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엇을 읽는가
한강, 5·18과 4·3 다룬 소설 고통 축적한 문장으로 집필 좋은 텍스트 계속 쌓이려면 지속적으로 읽는 이가 있어야 좋은 독자가 되는 일은 우리 시대 중요한 과제다 한강 작가의 작품들을 읽었다. 정선된 단어와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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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회담,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라더니
성공적 정상회담 띄웠지만 실상은 합의문 없이 난관 봉착 협상 이견 애써 무시하더니 미·일 합의 후 “어렵다” 토로 한국인 구금 사태까지 겹쳐 양국 신뢰 회복 방안 필요 “(협상)합의문이 굳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서로
2025.09.12. -
천안문 망루 위, 그 두 장면
2015년 중국 전승절 열병식 박근혜, 시진핑·푸틴과 참석 하지만 10년 뒤 같은 자리에서 ‘반미 블록’ ‘반서방’ 기치 내건 북·중·러 3각구도 본격화 한·미·일 공조 공고화 속에 지렛대 활용 지혜 발휘해야 지난
2025.09.09. -
청년 장로를 세우자
美 장로교회, 나이 차별 없고 청년 참여 늘리려 애쓰는데 ‘다음세대’인 우리 젊은이들 교회 의사결정 구조서 소외돼 갈수록 늙어가는 한국교회 청년 없는 교회는 미래도 없다 하얗다. 주일 예배. 문득 내 앞에 앉은 분들
2025.08.29. -
우리의 몸은 안보 자산이다
몸의 작동 방식은 비슷하지만 생체정보는 완벽히 구분 가능 개인정보 문제로 여기면 안 돼 악용 시 안보 문제 가능성 있어 일부 국가 데이터 유출에 민감 유출 등의 위험성 막기 위해선 명확하고 강력한 규제 필요해 인간의
2025.08.26. -
여야 ‘내부 총질’ 더 많아져야
국힘이 지금 '폐족' 신세된 건 尹과 당의 잘못에 침묵한 탓 내부 비판과 논쟁, 견제, 감시 활발해야 정치가 더 건강해져 대통령·민주당도 그렇게 해야 국정과 입법 실책 줄일 수 있어 국민의힘이 스스로의 표현대로 ‘폐
2025.08.22. -
국정 발목 잡을 정책 엇박자
관세 협상 때 노란봉투법 추진 코스피 5000 외치고 세금 인상 노조가 국익 생각할 거라 예단 동학개미 항의에 우왕좌왕 국익과 진영 양다리는 무리수 대의 위한 DJ·盧의 길 따라야 천하람 의원(개혁신당):“국가 간
2025.08.15. -
세계를 뒤흔드는 미런, 콜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미런 관세 폭풍에 이론적 토대 제공 새로운 무역체계 만들자 제안 미 국방부 핵심 브레인 콜비 북한 위협은 한국이 막고 주한미군은 중국 억제 지론 관세 협상 이후 과제는 안보 미국 요구한 ‘동맹
2025.08.05. -
우리는 결국 답을 찾을 것이다
영상 만드는 AI 개발하면서 허접한 AI 영상 걸러내느라 골치 썩는 구글의 코미디 현실 엄청난 전력·물 소비하는 AI 영화 '인터스텔라'에 그려진 삭막한 미래로 가는 길일 수도 하지만 아직은 비관적이지 않다 AI 시
2025.08.01. -
갑의 문화에 취해 있는 국회
의원의 보좌진 갑질뿐 아니라 국회 전반에 甲의 문화 팽배 본회의·상임위 거만한 태도에 산하기관에 무리한 요구 빈번 '선출 권력' 우월성 내세운 탓 전 구성원이 갑질 근절 나서야 예전에 국회를 업무차 출입하던 이가 했
2025.07.25. -
AI 교과서, 정치적으로 판단할 문제 아니다
AI 활용 학습효과 기대되지만 의존 시 부정적 영향도 적잖아 오남용 방지 교육 등 시급해 미국은 청소년 대상 교육 집중 우리 공교육 긴장감은 느슨해 AI 교과서 폐기 재고하고 모든 학교서 활용법 가르쳐야 지난달 미국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