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일제히 약세...넷플릭스 실적 부진에 위축

이인아 기자
입력
수정 2025.10.23. 오전 12:02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전날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가 급락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22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41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4.07포인트(0.31%) 떨어진 4만6880.67을 기록 중이다. S&P 500지수는 20.10포인트(0.30%) 내린 6715.25, 나스닥 종합지수는 172.64포인트(0.75%) 하락한 2만2781.03에 거래 중이다.

일러스트=챗GPT달리3

넷플릭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9%대 하락세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테슬라는 장중 1%대 하락세다. 테슬라를 시작으로 ‘매그니피센트7(M7)’으로 불리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오는 24일에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시장은 지난달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음 주에는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됐다. 이번 회담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 중이다. 양국 간 무역 합의 타결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