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인파가 집중되는 오전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가 고장나 승객 전원이 하차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23일 오전 8시 8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에서 도봉산행 열차가 고장 나 운행이 지연됐다.
열차가 하부에서 타는 냄새가 나는 등 고장을 일으켜 반포역에 멈춰 섰다고 서울교통공사가 밝혔다.
이에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고 열차를 차고지로 회송해 조사 중이다.
이 때문에 지하철 간격 조정 등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인 22일 오전에도 지하철 4호선 신길온천∼안산역 상행선을 운행 중이던 전동열차가 고장 나 운행 지연을 겪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