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농촌지도자 시군회장단 간담회 개최

최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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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도청에서 한국농촌지도자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김종순) 18개 시·군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도청에서 한국농촌지도자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김종순) 18개 시·군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5일 삼척에서 열린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김진태 지사가 제안했으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종순 회장은 “간담회를 마련해주신 지사님께 감사드린다. 수확철을 맞았지만, 잦은 비와 낮은 농산물 가격으로 농가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농업 예산을 30% 이상 큰 폭으로 늘렸지만 농민들의 체감은 적은 편이라 앞으로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고민하겠다”면서 “오늘 농촌지도자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1년에 한 번씩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농촌지도자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농업기술원장과 농정국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 고랭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영농철 가뭄 대책비 지원 확대 등이 있었다. 또 농촌지도자회가 유치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행사는 다음달 11일 원주시 댄싱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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