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아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성 김(사진)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복지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굿네이버스가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 학대 피해아동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아이케어(i-CARE)’를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5억원의 운영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