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엘가로제비앙' 480가구 내달 분양

유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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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3. 오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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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모지구에 25층·5개동 규모
비규제 지역…신길온천역 인근
로제비앙건설과 모아주택산업이 다음달 경기 시흥시에서 ‘시흥거모 엘가 로제비앙’(조감도)을 분양한다. 정부의 ‘10·15 대책’을 비켜간 경기 시흥시에 공급되는 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관심을 끈다.

시흥거모지구 B6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480가구(전용면적 61·84㎡) 규모로 조성된다. 시흥거모지구는 시흥시 거모동과 군자동 일대 152만4243㎡를 공공택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1만40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바로 밑으로는 안산신길2 공공택지지구(6000가구) 조성이 계획돼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주변에 교육, 문화, 상업, 녹지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내 흐르는 하천과 연계된 수변공원, 생태공원 등이 계획돼 있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과 함께 도보권에는 유치원, 초·중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서울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신길온천역이 가깝다. 서해선과 평택시흥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상품성도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향 위주 배치와 함께 4베이(거실과 방 세 개가 나란히 배치된 설계)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도입한다. 유형별로는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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