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지부, 공무원 현안사항 개선 건의 外 [국감 이모저모]

오민주 기자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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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1.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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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지부(지부장 민을수)가 21일 경기도 국정감사가 열리는 경기도청 4층 율곡홀 앞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오민주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해달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지부장 민을수)가 경기도 국정감사가 열린 경기도청 4층 율곡홀 앞에서 피켓을 들고 “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해달라”고 요구.

이들은 ‘공무원에게 정치기본권을!’, ‘지금 당장! 정치 표현의 자유 정당 가입 보장’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국정감사장에 입장하는 의원들에게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법률 개정’ 동의 서명 받아.

민을수 지부장은 “공무원에게도 기본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정치기본권은 권리일 뿐 아니라 건강한 공직사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고 주장.

■ 국민의힘 자료 요구에 김동연 “제공할 필요성 못 느껴”

국민의힘 이달희, 이성권, 고동진 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질의 전 자료를 요구.

이달희 의원은 유튜브 채널 김동연 TV의 관리자에 대한 정보를, 이성권 의원은 거북섬 관련 자료를, 고동진 의원은 태양광 설치 현황과 판교테크노밸리 팹리스 현황 자료를 각각 요구.

하지만 김 지사는 “유튜브는 개인 침해라 굳이 자료를 제공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거북섬은 수자원 공사가 사업 주체로 도는 개입한 바 없고 자료도 없다”며 자료 제출을 거부. 이에 자료를 요청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혹스러운 표정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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