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출생신고’ 수월해진다…‘축산물이력제’ 앱 접근성 높여

이문수 기자
입력
수정 2025.10.23. 오전 10:27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축평원, 민간 농장 관리 앱 ‘키우소’와 연동
농민신문DB
한우와 젖소를 키우는 농가는 송아지 출생신고를 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농가 편의성을 높이고자 최근 ‘축산물이력제 신고 애플리케이션(앱)’과 민간 농장 관리 앱 ‘키우소’를 연동하며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최근 밝혔다. 

‘키우소’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적용된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 버튼과 화면 활성화 모습. 축산물품질평가원
지금까지 농가는 두 앱을 각각 실행해야만 출생신고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두 앱 가 연결고리가 생기면서 키우소 안에서 클릭 한번에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에 접속할 수 있게 화면을 구성했다. 특히 신고 앱 자동 로그인 기능을 활용하는 이용자는 별도 로그인 절차 없이 키우소에서 복사한 어미소 이표 번호를 신고 앱에 바로 붙여 넣을 수 있다. 

박병홍 원장은 “서비스 개선을 민관이 협업해 이뤘다는 점에서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농가 불편을 줄이고 축산물 이력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조직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