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안정적 영농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설 신축을 통해 영농자재센터 등을 마련했다. 건물은 5개동으로 영농자재센터, 벼 건조 및 저장 시설, 오이 공동선별장, 농기계수리센터, 창고를 갖추고 있다.
총 공사기간 6개월, 총 사업비 24억원 규모로 추진됐으며 농기계수리센터 건립비 2억5000만원은 순천시(시장 노관규)에서 지원받았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농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낙안지점 경제사업부 신축공사에 힘써 준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며 “새로운 시설을 통해 조합원 편익 제고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