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수상불꽃극, 유등 전시, 야간경관 조형물, 억새카니발, 승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100주년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수상불꽃극은 양일간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유등 전시는 축제 종료 뒤 1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새롭게 조성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열리며, 초대가수 공연과 개막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백영현 시장은 “시민의 자부심으로 성장한 억새꽃 축제가 산정호수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