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빈집 활용했는데 대박”…창녕 맛집 급부상한 ‘이 곳’

박준하 기자
입력
수정 2025.10.15.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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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안리마을 핫플 '산토끼밥상'
개업 6개월만에 6만명 방문 '인기몰이'
경남 창녕군 산토끼밥상. 경남 창녕군
경남 창녕군의 농촌 빈집을 활용한 외식 공간 ‘산토끼밥상’이 개업 6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6만명을 돌파하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녕군에 따르면 4월 이방면 안리마을에 문을 연 산토끼밥상은 ‘이방우동’ ‘안리식당’ ‘하씨라이스’ ‘내동반점’ 등 4개 식당으로 구성돼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귀성객과 관광객 6000여명이 몰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산토끼밥상은 한옥 4채를 활용해 마당 중심의 광장형 공간으로 꾸며져 정겨운 시골 분위기 속에서 야외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 우포늪 관광지구가 불과 5㎞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창녕군은 산토끼밥상 성공을 기반으로 2027년까지 식당 규모를 확대하고,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손수건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지역 활성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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