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맛본다”…경주 APEC은 ‘K-푸드 큰잔치’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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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서 CJ·농심·교촌 등
식품·외식기업 공식 협찬사로 나서
컵라면·김스낵·치킨·곰탕 등 제공
농심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상품. 농심
10월27일~11월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장에 컵라면·김스낵·치킨·곰탕 등 케이푸드(K–food·한국식품)가 선을 보인다. 

1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식품·외식기업 가운데 CJ제일제당·농심·교촌에프앤비 등이 협찬사로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컵밥·떡볶이, 김스낵·맛밤을 제공한다. 농심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신라면 1만개를 협찬하고 부스를 차린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치킨 제품을, 옥동식은 돼지곰탕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청년다방의 떡볶이, 미정당의 컵 쌀국수, 부창제과의 호두과자도 식탁에 오른다. 

교촌치킨·옥동식·청년다방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APEC 정상회의 미디어센터 부근에서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자체 푸드트럭에서 호떡을 굽고 약과도 나눠줄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주요 행사 케이터링을 책임진다. 롯데호텔서울은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해 정상회의 오찬과 만찬을 준비하고, 시그니엘부산이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환영 만찬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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