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지하수 원금 대금 정책을 1년만에 다시 정액제로 되돌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오늘(22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수 원수 대금 정액제와 관련해 조례 개정 등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제주 농업용 지하수 원금 대금 부과 체계는 차등 부과 방식으로 변경됐지만,
계량기 설치가 부족해 사용량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하지만 농업용수의 지하수 사용량이 집중돼 있는 만큼, 어떤 추가 대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