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청년이 미래..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업 동참해주길"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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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협력 채용박람회 감사 전해
"정부 노력 만으로 해결 어려워"
"경제적 인센티브 등 지원" 약속
"적극 고용 위한 모든 방안 강구"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청년 한 명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온 나라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청년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는 어제(21일) 열린 상생협력 채용박람회와 관련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제 앞에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나섰다"며 "협력의 결실이자, 새로운 희망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박람회는 한국경제인협회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중견·중소기업 500여 개사가 참여했습니다.

특히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주요 그룹들에서는 협력사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며 "지난달 기업들에게 적극 동참을 요청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삼성과 SK, 포스코, 한화 등 여러 기업에서 채용계획을 발표하며 뜻을 함께해줬다"며 "이러한 흐름이 중견기업까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도 경제적 인센티브를 포함해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고용에 나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은 혁신을 이끄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는 사회, 청년이 자신의 노력으로 원하는 일터에서 일하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으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사회를 꿈꾼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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