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희생자유족들이 '4.3 김일성 지시설'을 주장한 국민의힘 태영호 전 국회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선고가 오는 22일 나옵니다.
태영호 전 의원은 지난 2023년 제주 4.3이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했다는 망언을 하고도 사과조차 하지 않았고, 4.3 단체들은 3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4.3유족회와 4.3기념사업회 등은 1심 선고 결과를 지켜본 뒤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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