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서 낚시 관광객 넘어져 무릎 골절 병원행

신동원 기자
입력
수정 2025.10.19. 오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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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비양도를 찾은 낚시 관광객이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8일) 아침 9시쯤 제주 비양도에서 30대 남성 A씨가 다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낚시를 하기 위해 해안가로 이동하던 중 한 구조물 철제 난간에 걸려 넘어지며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A씨를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신고 접수 30여 분 만인 이날 아침 9시 35분께 제주시 한림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나 갯바위 인근은 미끄럽기 때문에 항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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