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제주에서 선박 이용객이 늘었지만 다행히 인명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어제(9일)까지 일주일간 여객선과 낚시어선 등 선박 이용객은 28만3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21.6% 가량 늘었습니다.
이 기간 응급환자 이송과 추락, 기관 고장 등 4건의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현재 해상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