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최근 기자브리핑에서 "한미 무역협상에서 새로 거론된 건 농산물 중 '대두' 정도"라고 밝혀 중국에 팔지 못한 미국산 대두의 물량 분담을 한국에 요청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호남권이 주산지인 콩은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정책에 따라 올해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2.3% 늘어, 미국산 대두 수입까지 늘릴 경우 콩은 물론 국내 식량작물 산업 전반에 파장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Copyright ⓒ 전주MBC.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언론사에서 직접 선별한 이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