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올해 말까지 연장.. 인하율은 축소

류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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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이번 달 말 종료가 예정됐던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가 연말까지 두 달 더 연장되는 가운데, 인하율은 소폭 축소됩니다.

오늘(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하지만, 휘발유 인하율은 기존 10%에서 7%로, 경화 및 액화석유가스, LPG 부탄 인하율은 기존 15%에서 10%로 각각 하향 조정합니다.

관련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관계부처 협의,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은 이번이 18번째로, 기획재정부는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했다"며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지 않도록 일부 환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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