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전직 노리는 중장년.. "지게차. 전기기사 많이 딴다"

이종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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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자료사진]
중장년들이 국가기술자격 중 지게차운전기능사와 전기기사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전체 필기시험 응시자 수는 2020년 145만 4625명에서 지난해 177만 1520명으로 121%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직 및 전직을 목적으로 응시한 숫자는 4만 9618명에서 7만 7593명으로 15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청년층(19~34세)은 산업안전기사를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정보처리기사, 지게차운전기능사 순이었습니다.

중장년층(35~54세)의 경우 지게차운전기능사에 가장 많은 응시자가 몰렸고, 이어 산업안전기사와 전기기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55세 이상인 고령층에선 전기기사가 가장 많고, 지게차운전기능사, 전기기능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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