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유통 수입쌀 5년 새 600% 폭증.. "신뢰 무너뜨려"

조수영 기자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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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원산지를 제대로 표기하지 않은 수입쌀이 대량 유통돼 양곡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 7월까지 원산지를 속여 시중에 부정유통된 수입쌀은 1,110여 톤으로 5년 사이 600%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쌀 부정유통으로 인한 피해액은 30억 원이 넘었습니다.

윤 의원은 이 같은 부정유통이 국산 쌀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무너뜨리고 쌀값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정부의 강력한 행정적, 사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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