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어제(1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오는 2027년부터 신동진 볍씨 보급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재작년 쌀 생산량을 줄인다며, 신동진을 '다수확 품종'으로 규정하고, 신동진 볍씨를 농가에 보급하지 않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전주MBC가 정부의 쌀 생산량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검증한 결과, 신동진을 다수확 품종으로 분류한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