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5년간 교수·직원 음주운전 '17건'.. 국립대 중 '1위'

허현호 기자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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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2.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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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자료사진]
전북대가, 최근 5년간 음주 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교직원 수가 가장 많은 국립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전북대에서 음주 운전으로 감봉이나 정직 등 징계를 받은 교직원은 모두 17명으로 전국 38개 국립대 중 가장 많았고, 이중 교수만 10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군산대는 8명이 음주 운전으로 징계를 받았고,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국립대 교직원을 상대로 연간 30건 안팎의 음주운전 징계가 이루어졌습니다.

강 의원은 "음주 운전은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적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징계의 형평성을 맞추고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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