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정부 전산망 시스템 신속 복구.. 국민 불편 최소화 노력"

이종휴 기자
입력
수정 2025.09.28. 오후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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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8일) 오전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등 주요 참모들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대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정부 시스템 복구와 가동, 국민불편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국민께 화재로 인한 장애 및 복구 현황을 숨김없이 설명하는 소통 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궁금증과 애로를 해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추석 명절을 코 앞에 두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명절을 지내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금융·택배·교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화재와 재난 상황을 가정한 정부의 정책적 대비가 있었는지 물은 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대책을 수립하고 이중운영체계를 비롯한 근본적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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