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적정성 심사 거르고 국외 출장..결과도 미공개

김아연 기자
입력
수정 2025.09.16. 오후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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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문화재단이 임직원 국외 출장에 앞서 적정성 심사를 거르고, 사후보고서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와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국외 출장을 허가하면서 '공무국외출장 허가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치지 않았으며, 10차례에 걸쳐 국외 출장의 계획서와 결과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밖에 업무추진비 편성 한도액을 넘은 예산을 집행하는 등 부당 행위 14건이 전주시 감사 결과 적발돼 직원 18명에 대해 훈계나 주의 처분이 통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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