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3중 추돌사고… 만취운전 40대 경찰 조사

이유진 기자
입력
수정 2025.10.22.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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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입건
30대 남녀 2명 부상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상태였던 40대 남성이 운전한 아이오닉5 승용차가 교통사고로 파손된 모습. 부산 연제경찰서 제공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40대 남성이 마주오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2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0시5분께 연제구 남문구교차로 인근에서 아이오닉5 승용차(운전자 A·40대)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K7 승용차와 택시를 차례로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K7 승용차가 밀리면서 뒤에 있던 또 다른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K7 승용차에 탑승해 있던 30대 남녀 2명이 경추와 골반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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