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부산시의회] 해상교통 노선·지역 인물사 등 연구과제 결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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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부산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가 내년 임기 종료를 앞두고 연구 과제 결과를 잇따라 발표한다.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국제관광도시로 가는 길'이 지난 20일 '부산 해상대중교통 도입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 토론회를 열었다. 시의회 제공
21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 ‘국제관광도시로 가는 길’은 최근 ‘해상대중교통 도입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단체는 지난 4월부터 관광도시 부산에 맞는 해상교통 인프라 정책 연구를 시작했다.

보고회에서는 해상대중교통 시범운항 노선 3개가 제시됐다. 북항과 원도심 야경을 감상하는 ‘나이트 라인’(북항 친수구역~충무동 해안시장~송도 케이블카 정류장), 세미나 개최가 가능한 ‘컨벤션 라인’(미포선착장~광안리 해수욕장~북항 친수구역), 동부산권을 잇는 ‘이스트 라인’(광안리해수욕장~해운대 미포선착장~기장 공수항) 등이다.

연구단체 대표인 최도석(서2) 해양도시안전위원장은 “해상대중교통은 이동수단을 넘어 부산의 관광·경제·환경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21일에는 ‘저출산 대응 연구모임’(대표 최영진 의원)과 ‘부산을 빛낸 인물사 연구모임’(대표 김효정 의원)도 각각 부산 인구감소 대응정책 효율성 제고 방안, 지역 인물사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대표 성현달 의원)는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을 위한 플랫폼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23일에는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대표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이 도시재생지역의 소셜 러닝 서비스 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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