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1명 19일 귀순…중부전선 군사분계선 넘어

권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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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신병 확보…관계기관 조사 예정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국방부 제공
19일 오전 북한군 1명이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 북한군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합참은 MDL 일원에서 북한군을 식별해 추적·감시했고 정상적 유도 작전을 통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자세한 귀순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이 조사할 예정이다.

귀순한 북한군은 MDL 이남 비무장지대(DMZ) 남측 지역에서 발견됐다. 우리 군이 “무슨 목적으로 왔느냐”고 묻자, 북한군은 귀순 의사를 나타냈다. 합참은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귀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군인이 넘어온 것은 처음이며, 약 1년 2개월 만이다. 지난해 8월 20일 북한군 하사 1명이 강원 고성 지역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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