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동화사 정상화를 위한 제9교구 대중회의는 10월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11월 14일 열리는 주지 선거는 동화사 개혁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중회의는 지금의 동화사 사태는 1994년 전국 승려대회에서 승려 자격을 박탈당한 서의현 현 동화사 방장으로 비롯된 것이라며 동화사가 일개 스님의 사유화로 퇴보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음 선거로 동화사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교구장이 간섭하지 않는 교구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승려 복지에 힘쓰면서 노스님의 생활관을 짓고, 시민과 함께하는 사찰 운영을 후보자에게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