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과 통일교 금품 수수, 공천 개입 의혹 사건 3차 공판이 명태균 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제27 형사합의부는 10월 22일 국정농단 특검에서 기소한 김건희 씨 의혹 관련 3차 공판을 엽니다.
공판에는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명태균 씨와 등기부상 대표인 김태열 씨 등이 증인으로 출석해 법정에서 김건희 씨와 대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명 씨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무상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하고 대가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는데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 측은 관련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