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으로 거액 수수료 챙긴 금융기관 조사 필요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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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시장 채소 가게에서 천억 원대의 온누리상품권을 부정 유통한 사건이 국정감사에서도 문제로 지적됐는데요,

이미 여러 해 전 정부가 상품권 부정 유통을 탐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금융기관이 부당 환전이 의심된다는 조치를 하지 않아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정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 사람이 가져와서 그렇게 수천억 원을 환전하는데 이는 어떻게 보면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의무 같은 걸 하나도 안 한 거잖아요. 사실은 엮어있는지도 모르겠고."라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금융기관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어요.

네, 수십억 원의 수수료 수입을 올린 금융기관도 범죄 행위의 간접 수익을 얻었으니, 정부 차원의 철저한 조사와 필요하면 환수 조치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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