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숙박업소서 화재…투숙객 80여명 긴급 대피

황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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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DB


지난 22일 오후 6시 23분쯤 충남 보령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 약 80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객실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목격자의 '객실 TV 쪽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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