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임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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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위원장에 윤여표 전 충북대 총장 재위촉
초광역 발전계획·중장기 전략 수립 등 정책 심의
[충북]충북도는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제2기는 1기 위원장인 윤여표 전 충북대학교 총장을 재위촉했다. 균형발전, 자치분권, 교육, 복지,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각계 민간 전문가 등 18명과 당연직 1명 총 19명으로 구성했고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새정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기조에 따라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을 비롯한 초광역 발전계획, 지역 산업·기업의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 지역균형발전시책 및 지방자치분권 과제의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의 도정 전반에 대한 정책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2023년 9월에 출범한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제1기는 지난 2년 동안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 지정(4개 시군 5개 산업단지), 충청권 지역균형발전 포럼 등 주요 계획 심의 및 활동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대내외의 복합 위기 속에서도 투자유치 실적 63조, 경제성장률 전국 1위,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 수상,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과 지역 현안인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로 신설, K-바이오스퀘어 예타면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북도 발전을 위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윤여표 위원장은 "충북도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주요 정책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위원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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