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흥타령춤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제2기 로컬100' 후보로 선정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로컬100은 지역문화 기반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확산하는 사업으로 전국 각지의 200개 후보지 중 온라인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100개를 선정한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춤 축제로 세계 여러 나라의 춤이 교류하는 국제 춤 축제로 성장했다.
로컬100의 온라인 국민투표는 오는 31일까지 로컬100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5개의 후보지를 선택할 수 있다.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흥의 도시 천안'을 대표하는 세계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로컬100 후보 선정은 축제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천안이 가진 문화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 여러분이 투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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