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대전 중구는 최근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수도권 지역과의 동반 관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기반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형마트 폐점위기에 따른 피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대전 중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홍보, △키오스크 보급 지원 등 소상공인 디지털강화를 위한 정책홍보 등 ESG 가치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한 공동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진공은 지역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도 전달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대전 중구는 공단 본부가 지난 10년간 소재했던 곳으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방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