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용 천수당한의원 원장은 13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교인 남대전고등학교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남대전고 7회 졸업생인 정 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2020년부터 6년째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재까지 1억 9000여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에는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86호로 가입하기도 했다.
정 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후배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