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열흘 추석 연휴 시작...고속도로 정체 본격 자정쯤 해소

김세희 기자
입력
수정 2025.10.02. 오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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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고속도로 정체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오늘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은 약 41만 대, 서울 방향으로는 40만 대가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퇴근길 무렵부터 몰린 차량들은 서울 방향으로는 밤 11시쯤, 귀성 방향으로는 자정이 넘어서야 차츰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7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대전 2시간, 강릉까지 2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차량 524만 대 가량이 이동할 걸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휴 첫 날인 만큼 귀성길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더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 귀성 방향 정체는 새벽 5시부터 시작돼 낮 12시 정점을 찍고, 저녁 8시가 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당일 교통상황은 계속 바뀔 수 있는 만큼,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 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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