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전국 평균 하회

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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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대 1… 악성 미분양 상승세정부의 6·27 대출 규제부터 3차례에 걸쳐 이뤄진 부동산 정책 여파가 강원도 부동산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강원도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전국 평균보다도 낮았고, 악성 미분양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22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달 강원도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6.73대 1(12개월 이동 평균값)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전달(7.18대 1) 대비 떨어진 수치다. 2023년 9월(7.0대 1)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전국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7.78대 1)보다도 낮았다.

미분양 물량은 전국 평균과 달리 감소세를 유지했다. 지난 8월 기준 강원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3190호로 전달(3348호) 대비 158호, 지난해 같은 기간(4712호) 대비 1522호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6만6613호로 전달(6만2244호)에 비해 4369호 증가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을 가리키는 악성 미분양은 지난 6월 855호, 7월 845호, 8월 1023호로 오름세를 보여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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