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고속도로서 사고 수습하던 소방 펌프차 '쾅'… 삼척서 승용차 중앙분리대 들이받기도

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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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6시 44분쯤 인제군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20대가 몰던 승용차가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소방 펌프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인제의 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뒤따르던 승용차가 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소방 펌프차를 들이받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21일 오후 6시 44분쯤 인제군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상남7터널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소방 펌프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소방 당국은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승용차 단독 사고를 수습하던 중이었다.

앞선 1차 사고로 30대 운전자와 30대 동승자 등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22일 오전 8시 43분쯤 삼척시 근덕면 7번 국도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22일 오전 8시 43분쯤 삼척시 근덕면 7번 국도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오전 11시 53분쯤 홍천군 남면 인근 도로에서 SUV와 승용차가 부딪혀 60대가 경추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밖에도 같은 날 오전 10시 52분쯤 고성군 간성읍의 한 사업소에서 지게차가 50대 작업자 B씨의 발을 밟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B씨가 발에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앞선 오전 8시 30분쯤 원주시 문막읍의 한 공장에서 환풍기 수리를 하던 40대 작업자가 사다리 2m 아래로 추락해 허리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현정 기자

#승용차 #펌프차 #중앙분리대 #고속도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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