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취득해서 행복해요"…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강원거주 외국인 국적증서 수여식

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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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종복)는 22일 사무소에서 14명의 외국인에게 국적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종복)는 22일 사무소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들에게 국적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앞서 국적법에 따라 귀화허가 또는 국적회복 허가를 받는 외국인은 국민선서를 하고 국적증서를 수여받아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다.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019년부터 총 1508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 행사에서 국적증서를 받은 사람들은 강원도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출신 국가로는 미국 4명, 일본 4명, 호주 2명, 베트남 2명, 몽골 1명, 이란 1명 등이다.

국민선서를 한 자파르자데나스린(33·이란 출신)씨는 "국적을 취득해서 행복하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러움을 가지고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복 소장은 "대한민국 국민이 된 것을 축하드리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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