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은 이날 이찬진 금감원장에게 민 특검의 네오세미테크 미공개정보이용 주식 거래 의혹에 대한 규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민 특검이 위법이 없다고 하려면 매도 시점을 이야기하거나, 거래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당시 매도한 게 1만 2036주"라며 "네오세미테크 오너가 1만주를 뇌물로 여러사람에게 준 걸로 보인다"고 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지난 2023년 1월 인천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사건과 관련, '허위 의혹'이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명구 관세청장에게 "당시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운반책의 진술은 허위라는 것이 드러났다"며 "그럼에도 관세청 하위 공무원 7명은 조사를 받고, 그중 한 가족은 서한을 통해 '죄 없는 사람이 무죄를 입증하라고 요구한다'고 했다. 이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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