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3개 특별위 잇따라 가동…지역 현안 해법 찾는다

이정호 기자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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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접경지 업무 추진 상황 논의
석회석 특위 최재석 위원장 선임
강릉 ITS 세계총회 현황 등 보고
▲ 강원도의회 접경지역 개발촉진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대현)는 21일 도의회 기획행정위 회의실에서 도 접경지역 지원 주요사업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강원도의회가 21일 '접경지역 개발촉진지원', '석회석 광산지역 지속가능발전', '미래 모빌리티 혁신' 등 도내 주요 현안을 다루는 3개 특별위원회를 잇따라 가동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이날 오후 도의회 기획행정위 회의실에서 열린 접경지역 개발촉진지원 특위(위원장 박대현) 회의에서는 강원도 접경지역과의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됐다.

박대현(화천) 위원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접경지역이 이제는 번영과 공존의 전초기지가 돼야 한다"며 "희생의 상징이 아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구축에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도의회 석회석 광산지역 지속가능발전 특별위원회도 이날 회의를 열고 최재석(동해) 위원장과 박호균(강릉) 부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특위 위원을 선임했다.
같은 날 석회석 광산지역 지속가능발전 특위(위원장 최재석)도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위원장에는 최재석(동해), 부위원장에는 박호균(강릉)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기철(정선)·김길수·윤길로(영월)·김용래(강릉)·심영곤·조성운(삼척)·지광천(평창)·유순옥(비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최 위원장은 "광산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일방적인 피해를 감내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 제도개선과 법적 근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같은날 미래 모빌리티 혁신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래)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상황 및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미래 모빌리티 혁신 특위(위원장 김용래)도 이날 운영위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종구 도 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2026 강릉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세계총회' 준비상황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용래 위원장은 "ITS 세계총회는 강원도의 기술력과 교통혁신 역량을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국비 확보와 도비 지원 확대를 통해 기반을 튼튼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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