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안전 직접 점검하세요"… 강원소방, 공동주택 세대점검 당부

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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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 세대점검 실시안내 포스터. 강원소방본부 제공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오는 30일 공동주택 세대점검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세대점검율 100% 달성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세대점검은 아파트 등 일정 규모 이상 공동주택 입주민이 2년마다 세대 내 소방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결과를 제출하는 제도다.

점검 대상은 소화기, 자동확산소화기, 주방자동소화장치, 감지기, 가스누설경보기, 피난설비 등이다. 아파트아이 앱을 통해 점검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점검 미이행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도내 1027개 단지 35만여 세대 중 약 89%인 31만 2000세대가 점검을 마쳤다. 강원소방은 남은 기간 안내문 게시, SNS 홍보, 방송 매체 등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오승훈 강원소방본부장은 "공동주택 세대점검은 내 가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예방활동"이라며 "도민 모두가 세대점검에 동참해 안전한 우리집을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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