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21분쯤 원주시 태장동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50대 A씨와 60대 B씨가 나무에 맞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B씨는 허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12시 36분쯤 원주시 문막읍의 한 옥외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운전자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차량 일부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14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