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야산서 벌목 작업자 2명 나무 맞아 중상…삼척서 밤 사이 중앙분리대 들이받는 사고도

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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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1시 21분쯤 원주시 태장동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2명이 나무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원주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자 2명이 나무에 맞아 크게 다치는 등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16일 오후 1시 21분쯤 원주시 태장동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50대 A씨와 60대 B씨가 나무에 맞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B씨는 허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 16일 오전 2시 38분쯤 삼척시 원덕읍 옥원리의 한 도로에서 60대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교통사고도 발생했다. 같은 날 오전 2시 38분쯤 삼척시 원덕읍 옥원리의 한 도로에서 60대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탑승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70대 탑승자 등 6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재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12시 36분쯤 원주시 문막읍의 한 옥외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운전자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차량 일부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14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 16일 오전 11시 56분쯤 홍천의 한 학교 옥상 전기 배전반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앞선 오전 11시 56분쯤 홍천의 한 학교 옥상 전기 배전반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때 교내 대피방송을 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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