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황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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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강릉 경포해변에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황선우 기자
강릉해양경찰서(서장 박홍식)는 동해중부 앞바다 풍랑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11일 오후 6시부터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위험예보제 발령은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유지된다.
▲ 11일 오후 강릉 강문해변에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황선우 기자
강릉해경은 오는 12일 오전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 바람이 8~16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0~3.5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항·포구와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해경은 갯바위·방파제 일대 월파가 발생하고 해안가 너울성 파도가 유입될 우려가 있어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드 등 위험구역에서의 활동을 자제하고 항해 및 조업 활동을 하는 어선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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