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구 소령 군인정신 기억할 것"

안은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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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천로타리클럽(회장 김영덕)은 4일 고(故) 강재구 소령의 제60주기를 맞아 추모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천로타리클럽(회장 김영덕)은 4일 고(故) 강재구 소령의 제60주기를 맞아 숭고한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강재구 소령 추모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홍천로타리클럽은 지난 1986년 강재구 소령 살신성인비를 공원에 건립하고, 매년 호국보훈의 달 6월에 임원 및 회원과 함께 강재구 소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찾고 있다.

이 날 김영덕 회장과 이주홍 총무는 강재구 소령의 추모탑, 추모비, 살신성인비, 기념관 등 추모공원 곳곳을 돌아봤다.

강재구 소령은 1965년 10월 4일 육군 맹호부대 제1연대 10중대 중대장으로 월남전 파병을 앞두고 성동리에서 훈련을 하던 중 부하 병사가 실수로 떨어뜨린 수류탄을 온몸으로 막아 중대원들을 구하고 만 28세의 나이로 산화했다

이주홍 총무는 "홍천군은 2009년 10월 4일을 홍천군 군인의 날로 제정했고 추모공원 인근에는 강재구 소령이 생전 복무했던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재구대대가 있다"면서 "홍천로타리클럽은 강재구 소령의 진정한 군인정신을 기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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