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이트 오디세이', 스팀서 데모 선보인다

김동훈 기자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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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그라비티의 소울라이크 보스러시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그래픽=그라비티 제공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의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스팀에서 발매 예정인 신작의 데모 버전을 선보이는 공식 행사다. 그라비티는 국내∙외 게임 행사에서만 시연 기회를 제공했던 라이트 오디세이의 데모 버전을 더욱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라이트 오디세이는 주인공 반디가 동료 스피릿과 함께 어둠에 잠식된 세계의 빛을 되찾아 나가는 여정을 담은 게임이다. 데모 버전은 메인 콘텐츠인 거대 보스 거상과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외형과 공격 패턴을 가진 거상 3종이 등장한다.

특히 근거리 및 원거리 공격을 비롯해 회피, 패링 등 스킬을 활용해 거상을 물리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탐험 중 발견하는 고대 문자를 해독해 거상의 기원을 밝혀나가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빛과 어둠을 소재로 한 세계관과 신비로운 감성, 몽환적이고 퀄리티 높은 전투신 등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게임스컴 아시아 2023'에서 '창의성 상(Creativity Award)'을 받기도 했다.

유준 그라비티 콘솔 사업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라이트 오디세이만의 독특한 세계관, 분위기, 연출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며 "정식 버전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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