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수단장에 채수양 검사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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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팀·백해룡팀 총괄
전두환 기소했던 검사


서울동부지검은 22일 채수양(56·사법연수원 32기) 창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세관 마약수사 외압의혹' 합동수사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선화 기자


서울동부지검은 22일 채수양(56) 창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를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채 부장검사는 윤국권 부장검사가 지휘하는 합동수사팀과 백해룡 경정이 이끄는 수사팀 등 2개 팀을 총괄한다. 채 부장검사는 전날부터 동부지검에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3년 사법연수원(32기)을 수료했다. 이후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북부지검 검사, 대검찰청 인권감독담당관,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지난 2018년 광주지검 부부장검사 시절에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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