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60선 약세
원·달러 환율, 3.7원 오른 1431.5원 개장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불확실성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약세다. 환율은 1430원대 상승 개장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5%(21.17포인트) 내린 3802.67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9%(3.39포인트) 오른 3827.23에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1715억원, 852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251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7%) △HD현대중공업(0.36%) 등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1.23%) △SK하이닉스(-1.88%) △삼성전자우(-1.29%) △현대차(-0.19%) △두산에너빌리티(-3.37%) 등은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00%) △기아(0.00%) 등은 보합하고 있다.
코스피의 약세는 코스피가 3800선을 돌파하는 등 단기 급등하며 과열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불발될 가능성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주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고 우리는 한국에서 많은 것을 이야기할 것"이라면서도 "어쩌면 (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0%(6.15포인트) 내린 866.3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0%(0.01포인트) 오른 872.51에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965억원, 118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흘로 108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6.82%) △에코프로(15.55%) △파마리서치(1.59%) 등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0.68%) △레인보우로보틱스(-1.91%) △펩트론(-2.75%) △HLB(-3.71%) △리가켐바이오(-1.55%) △삼천당제약(-2.43%) △에이비엘바이오(-2.29%) 등은 하락하고 있다.
환율은 1430원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7원 상승한 1431.5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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